[보도자료] 2019 '우린 쌍둥이야' 장애인권동화책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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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북연구소 작성일19-04-17 17:36 조회2,174회 댓글0건본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전국 초등학교, 장애관련 기관, 도서관 등 유관기관에
장애인권교육용 동화책 배포
「우린 쌍둥이야」
(글 진은진/그림 조민서/발행 2018연 12월 24일 쪽수 59쪽/ISBN 9791185498706 )
-장애인권교육용 동화책 「우린 쌍둥이야」 발간
-3월29일까지 선착순 접수
사단법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하 연구소, 이사장 김성재)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제작한 장애인권교육용 동화책 「우린 쌍둥이야」(글 진은진, 그림 조민서)를 발간하여 무료 배포한다.(발송비 별도)
동화책은 초등학교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9일까지 접수 받아 연구소 홈페이지(www.cowalk.or.kr) 공지사항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cowalk1004@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한정 수량으로 장애인의 달인 4월에 배포할 예정이다. 선착순 마감한다.
“장애형제가 있다고 비장애 형제가 특별히 더 우울하거나 슬프지 않아요. 형제들이 좀전까지 치고박고 싸웠는데 언제나 그랬냐는 듯 게임하여 킥킥대고 그러잖아요. 형제의 장애는 그냥 형제가 가진 많은 것들 중 하나일 뿐이죠.”
「우린 쌍둥이야」는 이란성 쌍둥이 지후(발달장애)와 지수의 생일에 이란성 쌍둥이인 고양이와 공룡이 찾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일상의 삶을 담아 펼치고 있다.
올해의 동화책은 동화작가이자 경희대학교 교수인 진은진 작가와 2013년 제4회 경기도장애인문예미술사진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조민서 작가가 참여하였다. 진은진 작가는 2016-2017년 연구소 동화책 제작 기획위원으로 함께 활동함으로써 연구소가 추구하는 방향을 동화책에 잘 담아냈으며, 이에 장애 당사자인 조민서 작가의 상상력을 유발하는 그림이 어울려져 동화책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
동화책이 나오기까지 기획부터 감수까지 인권·교육·문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업하여 동화로서의 흥미와 감동을 잃지 않으면서 인권교육용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기획위원으로 함께 참여한 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 김형수 사무국장은 “이 책은 상상력이 넘치는 자녀들의 모든 부모가 읽어야 하는 책이며 이만큼 새롭고 재미있으며 신기한 인권 동화면서 그림책은 없었다.”라고 추천의 글을 남겼다.
연구소는 1990년부터 2018연까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동화책과 교구 및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제작해왔으며
2018연도부터는 동화책을 활용한 장애인인권교육 강사양성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의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