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함께걸음 발간
인터넷 함께걸음 운영
지난 28년간 꾸준히 발간되어 온 <함께걸음>은 장애인들이 처한 비인권적인 현실을 고발하며, 동시에 변화하는 제도와 복지 상황을 전달했습니다.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 자신의 인생을 온전하게 자신의 것으로 살아가는 장애인들의 이야기도 풀어냈습니다. 장애인 운동의 과거와 현재,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었고, 이런 일련의 과정들은 <함께걸음>을 통해 한국 장애계 역사를 읽을 수 있게 했습니다.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이 필요 없이 모두가 참고할 수 있는 장애인 인권에 관한 교재이자 자료가 됐고, 대외적으로 크게 인정받는 월간지로 자리매김을 확고하게 이루어냈습니다.
그 결과 <함께걸음>은 2002년 문화관광부로부터 ‘우수잡지’로 선정됐고 이어 2006년에는 ‘민주시민언론상’을 받았습니다.
2012년에는 ‘언론부분 장애인인권상’을, 2016년 올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우수콘텐츠 잡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함께걸음>은 여전히 유일한 장애계 월간지로서 대한민국 장애인의 과거와 현재,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고 있습니다. 여론의 관심과 중앙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사건들의 이면과 근본적인 문제점을 들여다보고, 수면 아래에서 오랫동안 묵혀진 문제들까지 발굴해 취재에 나서고 있습니다.
